[채권전략] 채권시장, 약세 출발 전망…금일 미셸 보면 연준 이사 연설 예정

입력 2024-05-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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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10일 채권시장이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재료 부재 속 수급 등이 연동된 영향으로 보인다. 전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추경 논의가 부재하여 시장이 안도했다. 차주 국고 10년물 입찰도 부담인 데다가 새로운 재료를 확인하자는 인식에 적극적 매도는 제한될 듯하다.

금일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채 흐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잇단 매파 발언의 영향 때문이다. 매파 인사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연설도 금일 예정되어 있다.

전일 미국 채권 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실업 지표, 입찰이 호조를 띤 영향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월과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8개월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30년물 입찰에서도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며 금리 하락을 견인했다.

한편 영국은행(BOE)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조만간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금리를 인하한다면 6~8월 중이 유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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