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SK바이오팜, 1Q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103억

입력 2024-05-09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연속 흑자.."올 흑자달성 기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9일 올해 1분기에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측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급증 및 다양한 기타 매출(231억원) 등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87.5%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900억원대로 성장했고, 기타 매출도 23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9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5%, 전분기 대비 17%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매출 규모와 90% 중반에 달하는 매출총이익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안정적인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시장에서 높은 신규환자 처방 수(NBRx)를 유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출시 47개월 차 올해 3월 월간 총 처방 수는 약 2만7000건으로, 이는 경쟁 신약의 출시 47개월 차 처방 수의 약 2.3배 수준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3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CGT(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한 바 있다. TPD 영역에서는 지난해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MG) 발굴 혁신 플랫폼인 'MOPED™'를 통해 기존에 치료제가 없던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및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분해제를 발굴 및 개발 중이다.

RPT 분야에서는 아시아지역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RPT 비즈니스를 선도하고자 안정적인 방사성동위원소(RI) 확보를 포함하는 RPT 사업의 세부 전략방향과 일정 등 사업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17,000
    • -0.19%
    • 이더리움
    • 4,27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25%
    • 리플
    • 715
    • +0%
    • 솔라나
    • 243,600
    • +4.68%
    • 에이다
    • 643
    • -1.53%
    • 이오스
    • 1,094
    • -0.45%
    • 트론
    • 169
    • +0.6%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1.42%
    • 체인링크
    • 22,760
    • -1.85%
    • 샌드박스
    • 595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