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코트라, 中 기업과 첫 간담회…"공정 과세 약속"

입력 2024-05-08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계 기업과 소통 강화 취지…세무 애로사항 청취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세청과 주한중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세청과 주한중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이 중국계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외국인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계 기업과 간담회를 연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CCCK)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022년 기준 1204개로 전체 외국계기업(1만2205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매업(47.5%), 서비스업(16.6%), 제조업(9.6%) 순이다.

김 청장은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 이후 10년이 지났고, 양국 교역 규모는 2015년 2274억 달러에서 2022년 3104억 달러로 36.5%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CCCK 측은 외국계 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 외국계 기업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와 세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내·외국법인 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하고,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주한 중국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33,000
    • +17%
    • 이더리움
    • 3,041,000
    • +16.96%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22.8%
    • 리플
    • 2,186
    • +31.13%
    • 솔라나
    • 128,600
    • +27.96%
    • 에이다
    • 407
    • +23.33%
    • 트론
    • 405
    • +2.02%
    • 스텔라루멘
    • 243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25.12%
    • 체인링크
    • 13,130
    • +22.71%
    • 샌드박스
    • 127
    • +2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