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 사업 더 나빠지기 어려워…목표가↓"

입력 2024-05-02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향후 면세 사업이 현재보다 더 나빠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 원에서 8만 원으로 하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은 9808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8.4% 하회했다”며 “면세 사업뿐 아니라 호텔 부문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면세 부문에서는 국내 면세 사업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며, 전사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시장의 예상보다 면세 산업 내 할인율이 하락하지 않았고, 중국인 그룹투어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긍정적 부분은 지난 하반기에 호텔신라 면세 부문의 영업적자 요인이었던 대규모 체화재고 처리에 따른 손실은 없었던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라며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해외 면세 손익은 전 분기 대비 개선돼 약 100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실적에 대한 기대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단기 주가 하락에 그칠 걸로 전망한다”며 “면세 산업 내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존재하고, 면세 사업은 현재보다 더 나빠지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23,000
    • -1.98%
    • 이더리움
    • 3,137,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68%
    • 리플
    • 1,961
    • -3.35%
    • 솔라나
    • 119,100
    • -3.87%
    • 에이다
    • 365
    • -4.7%
    • 트론
    • 474
    • -0.84%
    • 스텔라루멘
    • 233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50
    • +1.56%
    • 체인링크
    • 13,010
    • -4.69%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