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상추·짜장면 3000원” 이마트 5월에도 가격파격

입력 2024-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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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중화반점 3종·갈치, 가격 파격 상품 선정

▲이마트의 5월 가격파격 행사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의 5월 가격파격 행사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상추·중화반점 3종·갈치를 5월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하고 초특가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3일부터 30일까지 5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적상추·아삭이상추는 200g 한 팩에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캠핑이나 물놀이 등으로 바비큐용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에 맞춰 쌈·채소 수요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이마트 바이어는 990원 상추를 위해 대단지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나서 현재 판매가인 정상가 1980원을 반값으로 낮췄다. 논산, 이천의 상추 농가 45곳을 발로 뛰어 농가 직거래로 사전 계약재배를 진행했다.

델리 카테고리에서는 ‘3000원대 짜장면’을 비롯한 중화반점 3종 신메뉴를 가격파격으로 제안한다. 짜장면, 중화 잡채밥, 중화 비빔밥 총 3종을 각 3480원에 판매하는 게 골자다. 물가 안정이 목적인만큼 원가절감을 위해 패키지 구성을 단순화했다. 검정색 트레이에 투명 뚜껑을 사용하여 부자재 비용도 20% 가량 절감했다. 각 메뉴는 400g 수준의 양으로 뚜껑 제거 후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 30초를 데우면 바로 취식 가능하다.

수산에서는 제주 은갈치(해동)를 한 마리당 3280원에 판매한다. 갈치는 배에서 잡은 즉시 급냉한 선동 갈치다. 제주 선동 갈치 물량의 절반이 위판되는 서귀포 수협과 단독거래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 한 달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공식품·일상용품 40종도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특히 4월 가격파격 품목으로 선정돼 호응을 얻은 상품은 5월까지 연장한다. 대표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140%가 상승한 동원 통그릴비엔나는 행사가 7470원에, 매출 93%가 늘어난 해태 고향만두는 행사가 748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5월에도 가격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 상품 기획능력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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