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관인대도(寬仁大度)/시장경보제도

입력 2024-04-29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앨프리드 히치콕 명언

“모든 성공의 비결은 자신을 부인하는 법을 아는 것이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음을 증명하면 당신은 교육받은 사람이고, 그렇지 못하면 다른 어떤 교육도 쓸모가 없다.”

미국 영화감독. ‘암살자의 집’, ‘39계단’ 등에서 심리적 불안감을 연출하는 ‘히치콕 터치’를 창출해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한 그는 그 분야의 일인자다. 대표작은 ‘현기증’ ‘사이코’ ‘새’ 등.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899~1980.

☆ 고사성어 / 관인대도(寬仁大度)

마음이 너그럽고 어질며 도량이 넓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허물까지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인품을 지닌 사람을 칭찬하는 말로 사용된다. 흔히 쓰는 ‘관대(寬大)하다’라는 말은 이 말에서 비롯됐다. 출전 주서(周書) 제35권 설선전(薛善傳). “우문 승상은 관인대도 하며, 패왕의 책략을 지니고 있다[宇文丞相寬仁大度 有覇王之略].”

☆ 시사상식 / 시장경보제도

투기적이거나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이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종목을 경보하는 제도다. 투자주의→ 투자 경고 → 투자위험의 3단계로 조치한다.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거래소가 투자위험을 알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종 불공정거래나 이상 급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투자위험을 사전에 고지하기 위한 게 목적이다.

☆ 우리말 유래 / 보람차다

‘자기가 한 일의 결과가 매우 뜻깊고 좋다’는 뜻이다. ‘보람’은 어떤 표적이나 잊지 않기 위해서, 또는 다른 물건과 구별하기 위해 두드러지게 해 두는 표를 말한다. 처음에는 유형의 물체를 가리키던 것이 차차 마음속에 느껴지는 어떤 흡족한 상태를 나타내게 되었다. 읽던 곳을 표시해 두기 위해 책갈피에 끼워 두는 줄이나 끈을 보람줄 (보람끈)이라고도 한다.

☆ 유머 / 자기 통제 강한 아이

선생님이 부모님에게 보낼 편지를 쓰라며 “다 쓴 사람은 운동장에 나가서 놀아도 돼요”라고 했다.

한 아이가 재빨리 편지를 내고 밖으로 나갔다.

편지내용.

‘어머니 아버지,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집에 가서 하겠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2,000
    • -1.34%
    • 이더리움
    • 4,06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38%
    • 리플
    • 704
    • -0.85%
    • 솔라나
    • 202,200
    • -0.98%
    • 에이다
    • 607
    • -2.41%
    • 이오스
    • 1,082
    • -0.4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2.54%
    • 체인링크
    • 18,590
    • -2%
    • 샌드박스
    • 581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