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내달 3일 찬반투표 진행

입력 2024-04-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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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에 마감한 제22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에는 박 의원만 신청서를 냈다.

박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민주당은 결선투표제 취지를 살려 내달 3일 열릴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한다. 이 투표에서 박 의원은 과반 득표를 받아야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당초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되는 후보는 10여 명에 달했다. 하지만 박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 이후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서영교 최고위원, 김민석 의원 등은 차례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때문에 친명계 내부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박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이 대표의 정치 철학과 국가 비전을 원내에서 충분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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