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입력 2024-04-25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라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라며 "희대의 촌극"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민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는 방 의장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타그룹을 홍보하고도, 뉴진스 데뷔와 활동에 필요한 홍보는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을 뉴진스 멤버들과 뉴진스 부모님들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이 전화 와서 운다. 20분간 울기만 한다"라며 "'대표님 불쌍하다'라고만 한다"라고 했다.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 부모님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을 보면 부모님들은 민 대표를 지지하며 하이브의 행태에 불만을 표출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민 대표는 울분을 토하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민 대표는 "이 억울함을 표할 길이 없다"라며 답답해했다.

한편,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하고 뉴진스의 계약 해지 등을 논의한 물증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54,000
    • -0.73%
    • 이더리움
    • 3,149,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570,500
    • +0.97%
    • 리플
    • 2,045
    • -1.26%
    • 솔라나
    • 125,900
    • -0.79%
    • 에이다
    • 371
    • -0.8%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17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0.9%
    • 체인링크
    • 14,240
    • +0.28%
    • 샌드박스
    • 10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