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베트남 ‘잘로페이’와 업무 제휴…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선봬

입력 2024-04-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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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베트남 호찌민 잘로페이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왼쪽), 레 란 찌(Le Lan Chi) 잘로페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16일 베트남 호찌민 잘로페이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왼쪽), 레 란 찌(Le Lan Chi) 잘로페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회사인 ‘잘로페이(Zalopay)’와 함께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전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잘로페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 레 란 찌(Le Lan Chi) 잘로페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BNPL서비스를 4월 말 출시하기로 하고,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 금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잘로페이는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베트남 3위 전자지갑 회사다. 베트남 국민 메신저인 ‘잘로’를 운영 중인 VNG 그룹의 자회사로 ‘베트남의 카카오페이’라고도 불린다. 베트남에서는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디지털 결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전자지갑 시장이 활성화돼 있다.

향후 롯데파이낸스 베트남과 잘로페이는 BNPL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개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은 물론, 한국 금융과 베트남 전자지갑 사업과의 디지털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BNPL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편리한 금용 생활을 돕고 베트남 시장 내 탄탄한 중견 금융사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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