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확대, 금감원 "은행 외화자금 조달 대비 철저"

입력 2024-04-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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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내 은행들 소집,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주문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보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중동발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국내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7개월 만에 1400원대로 치솟았다.

금감원은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자금조달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 지속가능성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 중이다.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장안정과 원활한 자금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은행들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또 향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대주단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진행할 경우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 등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지난주부터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관련해 은행권과 개별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제안된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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