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인터파크트리플 협업…'여행 취소 보험' 선보인다

입력 2024-04-15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오른쪽)와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삼성동 빌딩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오른쪽)와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삼성동 빌딩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인터파크트리플과 전략적 업무 협업을 약속하며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100만 초고속 돌파 흥행에 이어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 사용자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나섰다.

카카오페이손보와 인터파크트리플은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핀테크·여행 생태계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항공 이용 트렌드 및 운항 정보 등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새로운 보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취소 보험’이 첫 상품이 될 예정이다. ‘여행 취소 보험'은 여행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기상악화 등 타의에 의한 여행 취소는 물론 고객 변심에 따른 여행 취소 수수료도 보장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카카오페이손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취소에 대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가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여행 및 핀테크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여행 취소 보험은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이를 통해 유례없는 속도로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한 당사 해외여행보험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인터파크트리플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보장의 사각지대 없는 사용자 중심 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51,000
    • -1.13%
    • 이더리움
    • 4,555,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3.78%
    • 리플
    • 737
    • -0.81%
    • 솔라나
    • 193,300
    • -4.54%
    • 에이다
    • 650
    • -3.13%
    • 이오스
    • 1,140
    • -2.06%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4.04%
    • 체인링크
    • 20,110
    • -0.25%
    • 샌드박스
    • 626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