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강경 대응”…뉴진스, 美 법원에 ‘사이버 렉카’ 신원 공개 요청

입력 2024-04-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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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무분별 루머 생산으로 피해를 주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에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01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속사 어도어는 “일부 유튜브 계정 소유주가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유포하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한 유튜브 계정 소유주에 대한 신원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법원이 해당 요청을 받아들이면 뉴진스는 유튜브 계정 소유주에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법적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

뉴진스의 법률대리인은 해당 계정 소유주가 수십 개의 동영상을 통해 멤버들을 향한 욕설, 조롱 행위 등으로 명예훼손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영상 조회수는 무려 1300만 회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정 소유주는 뉴진스뿐 아니라 르세라핌·에스파·블랙핑크·아이브 등의 영상도 올리고 있다.

앞서 걸 그룹 아이브도 사이버 렉카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아이브와 관련한 루머를 계속해 제기하자 미국 법원으로부터 정보제공 명령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0월 재판부로부터 변론 없이 판결 선고를 거쳐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어도어 측은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 관련 사이버 렉카에 대한 형사 고소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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