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출구조사 결과에 “尹, 겸허히 받아들이고 실정‧비리 사과하라”

입력 2024-04-10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혁신당, 비례 의석 11~15석 예측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국민께서 윤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방송사 출구사에 따르면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퇴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하며 윤 대통령을 향해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이번에 당선된 조국혁신당 의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과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68,000
    • +0.43%
    • 이더리움
    • 4,82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53%
    • 리플
    • 3,035
    • -0.95%
    • 솔라나
    • 203,500
    • -0.73%
    • 에이다
    • 632
    • -7.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5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3%
    • 체인링크
    • 20,910
    • -2.06%
    • 샌드박스
    • 206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