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입력 2024-04-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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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자산운용)
(출처=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상장 두 달 만에 10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올해 1월 23일 상장 이후 46영업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매일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개인 순매수는 651억 원어치로 집계됐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상장 이후 테슬라 주가는 15.3% 하락했지만, 해당 ETF는 3.0% 하락으로 선방했다. 높은 변동성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 최고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테슬라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이자 등을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삼성운용 측은 설명했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는 테슬라 주가 하락 리스크를 줄이며 연 15%가량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설계됐다. 지난달 132원에 이어 이달에도 국내 최대 월 배당금인 주당 122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권용현 삼성운용 매니저는 “테슬라 주가의 바닥권 탈출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뿐 아니라 관련 ETF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며 “국내 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인 연 15% 수준 월분배금이 실제 지급되는 것을 확인한 월 배당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성장성과 함께 높은 월배당을 고려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에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는 자산 70%를 국내 채권으로 운용하는 안정형 상품인 만큼 커버드콜 전략으로 운용되는 월 배당 ETF 상품 중 유일하게 일반 연금계좌와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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