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파크 찾아 선수 격려

입력 2024-03-29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년 5개월여만에 프로야구 현장 방문…훈련 참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승연(72)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김 회장은 이날 kt 위즈를 상대로 한 한화의 2024 프로야구 홈 개막전 시작을 약 2시간 앞두고 경기장 스카이박스에 입장했다. 김 회장이 프로야구 현장을 찾은 건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10월 19일 이후 5년 5개월여 만이다.

김 회장은 박찬혁 한화 이글스 사장과 대화를 나눈 뒤 중심타자 채은성과 강속구 투수 문동주를 불러 격려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프로야구에 관심을 두지만, 신동빈 회장(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이나 정용진 회장(SSG랜더스 구단주) 등 타 구단주들처럼 자주 야구장을 찾는 편은 아니다. 다만 이날은 한화의 2024시즌 홈 개막전이자 류현진의 KBO리그 홈 복귀전인 만큼 직접 야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류현진은 2012년까지 한화에서 활약하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복귀했다. 류현진이 정규리그 홈 경기에 등판하는 건 2012년 10월 4일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이날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에서 적시타를 터뜨린 임종찬의 맹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3-2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 패배 이후 5연승을 내달렸다. 류현진은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를 거두지 못했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7,000
    • +0.05%
    • 이더리움
    • 4,977,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52%
    • 리플
    • 3,058
    • -2.05%
    • 솔라나
    • 204,200
    • -0.58%
    • 에이다
    • 682
    • -2.01%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6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51%
    • 체인링크
    • 21,230
    • -0.89%
    • 샌드박스
    • 2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