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 ESS원천기술 확보 잰걸음…카이스트와 연구센터 설립

입력 2024-03-29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캡은 카이스트(KAIST)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에코캡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카이스트내 차세대 ESS 연구센터는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하며 5월 중순 개소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는 대만 최대 석유화학 기업 포모사그룹(FORMOSA)의 계열사 포모사 스마트에너지와 대만 명지과기대학과 함께 차세대 ES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인 김경수 교수가 주도했다고 한다.

에코캡은 ESS 관련 사업을 위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경수 카이스트 부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차세대 ESS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더욱 앞당기겠다는 의지다.

김경수 사외이사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교수, 카이스트 교통대학원장, 카이스트 기획처장을 거쳐 현재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에코캡은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 제조판매업, 전력저장용 관련 제품의 제조업 등 신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사업 목적도 추가했다

김창규 에코캡 대표는 “에코캡은 차세대 ESS는 산업용 및 국방용 등 활용 용도가 커 국내 대기업도 참여하기로 확정됐고, 원활한 원천기술 확보와 상업화를 위해서 사외이사에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5,000
    • +0.03%
    • 이더리움
    • 4,744,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73%
    • 리플
    • 744
    • -0.53%
    • 솔라나
    • 203,100
    • -0.78%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67
    • -1.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21%
    • 체인링크
    • 20,160
    • -1.18%
    • 샌드박스
    • 657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