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턴어라운드'에 역량 발휘해야"

입력 2024-03-25 10:28 수정 2024-03-25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취임식…"지주ㆍ은행 영업전략 성과 경험 바탕으로 고객기반 확장ㆍ디지털 경쟁력 강화할 것"

▲이달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이달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가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시장이 자산과 이익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 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5일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따르면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달 22일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영업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통한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에 중심을 둔 내실성장 영업 △그룹 시너지를 통한 고객기반 확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시스템 확보 △스피드와 소통경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부동산 시장 익스포저는 금융시장까지 전이되고, 국내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시장은 자산 및 이익 감소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눈 앞에 놓인 문제부터 빠르게 풀어가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 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주와 은행에서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합심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그룹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과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19,000
    • -2.87%
    • 이더리움
    • 4,081,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4.84%
    • 리플
    • 706
    • -1.53%
    • 솔라나
    • 202,000
    • -5.47%
    • 에이다
    • 621
    • -3.72%
    • 이오스
    • 1,102
    • -4.01%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4.54%
    • 체인링크
    • 18,950
    • -4.82%
    • 샌드박스
    • 595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