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GS25, 반값택배 확대

입력 2024-03-24 09:34 수정 2024-03-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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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국민 생활권 서비스망 구축

▲24일 모델이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 권역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24일 모델이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 권역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의 ‘반값택배’가 도서 지역까지 권역을 확장, 사실상 전국 모든 지역을 오가게 됐다.

GS리테일은 25일부터 편의점 GS25의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업계 최초로 울릉도, 연평도, 백령도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GS25가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 수령이 이뤄지는 서비스 구조다. 일반 택배 반값 수준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연간 1000만 건, 누적 3000만 건을 상회하는 반값택배 수요에 힘입어 기존 내륙·내륙 간 중심으로 운영됐던 반값택배를 지난해 10월 제주·내륙으로 1차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울릉·연평·백령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추가로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마라도를 제외한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아우르는 반값택배 서비스 망 구축을 완성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내는 가격은 3500원(500g 이하), 3900원(1㎏ 이하), 4300원(5㎏ 이하)이다. 반값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울릉도는 주 3회, 연평·배령도는 각각 주 1회 지정일 배송이 이뤄진다. 도착 지정일 기준 5~7일 전에는 접수돼야 기간 내 배송이 완료된다.

도입 초기에는 3개 도서 지역에서 반값택배를 수령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된다. GS25는 추후 반값택배 발송 물량, 최적의 물류망 등을 분석해 발송, 수령이 모두 가능한 형태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간다는 방침이다.

윤지호 GS25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는 “업계 최초로 울릉·연평·백령도에 반값택배 서비스를 확대 론칭하며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아우르는 반값택배 서비스 망을 구축했다”며 “반값택배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의성과 GS25 가맹점 경쟁력을 모두 끌어올리는 활동을 중점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를 울릉·연평·백령도에 확대 오픈을 기념해 3개 도서 지역과 제주에 반값택배를 보낼 시 최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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