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파인애플·망고 등 수입과일 ‘최대 20%’ 할인전

입력 2024-03-22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과일 가격 낮추고 물량 늘려 과일값 안정”

▲이마트에 진열된 수입 오렌지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에 진열된 수입 오렌지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수입과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바나나·오렌지 등 과일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파인애플·망고·망고스틴 등 수입과일을 최대 20% 할인한다. 주요 할인상품은 △디럭스 골드 파인애플 △페루산 애플망고(2입) △태국산 망고스틴(500g)등이 있다.

앞서 이마트는 20일부터 수입과일 매출 1·2위(1월 1일~3월 20일 기준) 품목인 바나나와 오렌지를 정상가에서 2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가 수입과일 가격 할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과일의 대체품인 수입과일의 가격을 안정화해 과일 수요를 분산시키고, 과일 전체에 가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농산물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자체 마진 할인, 대량 매입, 후레쉬센터 저장 등 자체적인 가격 안정화 방안도 실행 중이다.

올해(1월 1일~3월 20일) 이마트 수입과일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7%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망고는 55%, 바나나는 17.7%, 파인애플은 25.9%가량 매출이 늘었고, 오렌지는 142% 증가했다.

이마트는 향후 시즌이 시작되는 인기 수입과일 키위와 체리도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 할인 행사를 진행해 과일 가격 안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11,000
    • +0.96%
    • 이더리움
    • 4,754,000
    • +5.97%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77%
    • 리플
    • 749
    • +1.08%
    • 솔라나
    • 205,000
    • +4.59%
    • 에이다
    • 679
    • +3.82%
    • 이오스
    • 1,174
    • -0.68%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5%
    • 체인링크
    • 20,410
    • +0.44%
    • 샌드박스
    • 663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