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11’서 홀란 앞선 손흥민에 영국 언론 “‘쏘니’ 발에 리그 우승 향배 갈려”

입력 2024-03-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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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1일(한국시간) 평점을 기준으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평점 기준 2023~24시즌 PL 베스트 11은 손흥민, 엘링 홀란이 투톱을 형성했고 필 포든,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부카요 사카가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앤토니 로빈슨, 버질 반 다이크, 크리스티안 로메로, 키에런 트리피어가 수비를 구축했고 골문은 알폰소 아레올라가 지켰다.

베스트 11에서 3위를 차지한 손흥민은 평점 7.4점으로 7.39점의 홀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지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토트넘에는 홀란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몸값 2200만 파운드(약 375억 원)짜리 선수가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가장 흥미로운 팀으로 변신시켰다. 현재 토트넘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고 더 큰 팀을 상대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고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그는 후스코어드닷컴 베스트11에서 평점 7.4를 받아 홀란(7.39)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우승가능성이 없지만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우승의 키를 쥐고 있다“며 ”손흥민은 세 구단을 상대할 때 좋은 기록을 냈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6골, 1도움, 아스날전 7골, 5도움, 맨시티를 상대로 8골, 4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이 세 구단의 우승 꿈을 한 두개는 망칠 수 있다”고 주목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손흥민은 14골, 8도움으로 득점순위 5위, 도움순위 6위에 올랐다. 아시안컵 4강 탈락과 함께 손가락 부상이 찾아왔으나 복귀 후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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