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지난해 보수 22억…이승열 하나은행장 8억 원

입력 2024-03-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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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22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하나금융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 원에 상여금 13억5100만 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 2400만 원을 수령했다.

함 회장은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기 성과급으로 4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9억1천600만원은 장기성과급이었는데, 2019년 부여된 성과연동주식으로 경영발전보상위원회에서 결의한 성과연동주식 부여에 따른 것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의 보수는 5억91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부회장은 급여 5억 원에 상여금 8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0만 원을 수령했다. 이 부회장은 장기성과보상으로 성과연동주식 1만6363주가 있으며, 3년간의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획득수량 및 주가를 반영해 지급 금액이 최종 확정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지난해 총보수는 8억3900만원으로, 급여 6억9900만 원에 상여금 1억3800만 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 2000만 원을 수령했다.

하나은행의 개인별 보수 현황 상위 5인은 류각준(11억8700만원), 김종서(11억6100만원), 이창환(11억5800만원), 박홍철(11억4800만원), 허대원(11억2400만원) 등 모두 퇴직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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