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명순 여사 별세에 애도…“영원히 기억할 것”

입력 2024-03-07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명순 여사. (사진제공=국민의힘)
▲손명순 여사. (사진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96) 여사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손 여사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았지만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손 여사의 별세는 2015년 11월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손명순 여사께서 향년 96세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손명순 여사께서는 평생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셨다”며 “손 여사와 김 전 대통령께서 함께 맨땅에서 일궈낸 후, 후대에 물려주신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민주주의 투사로, 야당 정치인으로, 또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가장 큰 버팀목은 65년의 반려자인 손명순 여사”라며 “영원히 손 여사를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혼인했다. 이후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65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왔다.

2011년 결혼 60주년을 맞이 회혼식에서 김 전 대통령은 "내 인생에서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민주화를 이뤄낸 일이고, 다른 하나는 60년 전 손명순 여사를 아내로 맞이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 여사는 조용한 내조를 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았지만, 김 전 대통령 곁에서 묵묵히 그의 정치 역경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97,000
    • +0.29%
    • 이더리움
    • 3,15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45%
    • 리플
    • 2,025
    • -0.34%
    • 솔라나
    • 127,600
    • +1.43%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533
    • +0.57%
    • 스텔라루멘
    • 21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40
    • +0.92%
    • 체인링크
    • 14,260
    • +1.06%
    • 샌드박스
    • 10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