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생가 찾은 尹 "어진 뜻 기억…국민 따뜻하게 살피겠다"

입력 2024-02-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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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2월 18일 국민의 힘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2년 2월 18일 국민의 힘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충북 옥천군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생가 입구에 있는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헌화와 묵념으로 영전에 예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현지 해설사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도 둘러봤다. 고인의 생애와 생가 건물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윤 대통령은 "어릴 적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주민들은 환영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주민과 악수하며 환영에 화답했다. 꽃다발을 건넨 어린이 남매와 윤 대통령은 기념 촬영도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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