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운동템, '갤럭시 핏'하세요"…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핏3' 공개

입력 2024-02-22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작 대비 커진 40mm 디스플레이 탑재
100종류 이상 운동 기록·수면 등 모니터링 강화
가격, 전작 4만9500원 보다 두배 이상일 듯

▲삼성 '갤럭시 핏3'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핏3'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2일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 핏' 신제품 출시는 2020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가 커진 점, 일반 스마트워치의 기능들도 다소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전작(4만9500원)보다 두 배 이상 가격인 10만 원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핏은 운동량 측정, 건강 관리 기능에 특화된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마트밴드다. 기존 스마트 워치에 비해 가볍고, 낮은 가격대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무게는 18.5g으로 전작(11.3g)보다 늘었다.

▲삼성 '갤럭시 핏3' 핑크골드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핏3' 핑크골드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핏3'는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감지되면 사용자가 긴급 번호로 전화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3'의 카메라 리모컨 기능을 통해 손목에서 바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미디어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재생되고 있는 미디어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방해금지모드'나 '수면모드'를 연결된 스마트폰과 동기화할 수 있다. '내 폰 찾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핏3' 위치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핏3'는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더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핏3'는 그레이·실버·핑크 골드 3가지 색상으로 구주,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조만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45,000
    • -2.44%
    • 이더리움
    • 4,167,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4.82%
    • 리플
    • 717
    • -3.37%
    • 솔라나
    • 201,800
    • -3.17%
    • 에이다
    • 632
    • -1.25%
    • 이오스
    • 1,129
    • -0.09%
    • 트론
    • 178
    • +2.89%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2.88%
    • 체인링크
    • 19,420
    • -1.57%
    • 샌드박스
    • 60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