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IA, 2024년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입학식 개최

입력 2024-02-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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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올해 2배 모집,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내실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2024년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2024년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2024년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아카데미는 정보보호 산업계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청년 사이버 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인재 선발·교육·채용연계 등 교육 全 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주도형 교육과정으로 기업형과 직무형 과정으로 구분된다.

이날 입학식은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교육생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입학식 오전에는 주관기업 및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참여기업과 교육생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오후에는 정보보호 특강이 이어졌는데 세계적인 화이트 해커인 토스 이종호 리더가 사이버보안 동향 및 위협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CISO 특강을 통해 정보보호 입문자의 자세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기업형과 직무형 과정에는 총 412명이 지원하여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선발과정에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7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3기의 또 다른 기업형인 ‘SK쉴더스’ 과정은 지난 1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 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25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3월 4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홍준호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 원장은 “시큐리티 아카데미는 기업형 및 직무형의 두 가지 유형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산업계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정원을 2배 확대하여 양적 확대뿐 아니라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은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에서 6개월 간 정보보호 전문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전문교육(3개월), 프로젝트(1개월), 현장실습(2개월) 등 실무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산업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시큐리티 아카데미 3기 입학식과 함께 힘찬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며,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협회에서도 정보보호산업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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