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됐어도 안 찾아” 지난해 소멸된 로또 당첨금 521억 원

입력 2024-0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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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금 4건도 포함…총 115억5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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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수령으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이 5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로또 당첨금이 521억4100만 원이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수령 유효기간이 종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지난해 소멸된 로또 당첨금 중에는 1등 당첨금도 4건 포함돼 있다. 금액은 총 115억4400만 원이다.

로또뿐만 아니라 연금복권은 39억4100만 원, 인쇄복권은 79억3600만 원의 당첨금이 각각 수령되지 않았다.

양 의원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권 구매자가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당첨금을 줄여야 한다”며 “시효가 지나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미수령 당첨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 공익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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