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설 연휴 전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100억 조기 지급

입력 2024-02-07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900개 중소협력사에 약 1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의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설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다른 조기 지급과 성격이 달라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해 운영 중이다. 지급 시기를 정산 마감 후 기존 4영업일에서 하루 더 단축해 3영업일이면 협력사가 판매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평균지급주기가 업계 대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른 수준이다.

홈앤쇼핑은 2020년부터 명절마다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 지급을 시작해 2023년까지 약 820억 원을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활용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중소기업의 명절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61,000
    • -3.44%
    • 이더리움
    • 4,285,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6.75%
    • 리플
    • 713
    • -2.99%
    • 솔라나
    • 179,300
    • -6.57%
    • 에이다
    • 624
    • -3.7%
    • 이오스
    • 1,091
    • -5.05%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1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7.29%
    • 체인링크
    • 18,670
    • -5.66%
    • 샌드박스
    • 588
    • -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