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이재용 회장 무죄 판결 환영…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기대”

입력 2024-0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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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중소기업계는 5일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1심 무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에 대한 무죄 판결은 삼성이 사법리스크로 인한 경영상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삼성은 납품 중소기업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2022년 한해만 87조 원을 투자하며 혹독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만 TSMC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치열한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총수의 신속한 결정과 선제적 투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이재용 회장의 정상적인 경영복귀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삼성은 더욱 선제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확대와 더불어, 771만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회복을 넘어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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