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만들 청소년 찾는다…여가부, 청소년위원 모집

입력 2024-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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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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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특별회의)에 참여할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위원으로 선정되면 직접 청소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4일 여가부에 따르면, 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이 청소년 분야 전문가와 함께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회의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돼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했다.

특별회의는 그동안 64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했다. 그중 583개(89.8%)의 제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제19회 특별회의 때는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확대(청소년문화패스), 교육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총 33개의 과제가 정부정책에 반영됐다.

올해 특별회의는 4월 출범식을 시작한다. 청소년위원이 직접 투표로 정책의제를 선정해 17개 시·도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회의, 전국단위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할 청소년 관련 정책과제를 점검 및 논의할 계획이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특별회의 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약 30명), 시‧도 추천(시도별 4~6명, 약 100명) 방식으로 총 130여명의 청소년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5일부터 시작이다.

특별회의 위원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청소년 참여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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