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통계청에 암 관련 데이터 개방 확대 주문

입력 2024-02-02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암데이터센터 찾아 연구진 애로 청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산 국립암센터 내 통계데이터센터와 국가암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연구자 등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활용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형일 통계청장 등도 참석해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함께 청취했다.

최 부총리는 암 연구 개발에 필요한 암 관련 공공데이터를 지속 구축하고, 연구자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것을 통계청에 주문했다.

아울러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수수료를 인하하고, 생활양식별 주거지 추천 등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직후 진행된 2024년 통계청 업무보고에서 이형일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통계를 적시에 생산·서비스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및 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통계 접근성 확대, 산업 특수분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이어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이동성 분석, 인구구조 변화 및 지역맞춤형 통계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통계서비스는 우리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제·사회 구조변화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통계품질 개선과 신규통계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가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제고 방안 모색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7,000
    • +0%
    • 이더리움
    • 4,53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3.94%
    • 리플
    • 3,030
    • -0.46%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40
    • +2.3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