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2024년 정기대의원회 개최...조합원 31억 원 배당

입력 2024-02-02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 원…최현길 사외이사 연임

▲수원축협이 수원특레시 곡반정동 본점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축협)
▲수원축협이 수원특레시 곡반정동 본점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축협)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본점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4천600만 원을 사업준비금 13억8700만 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17억8300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14억 원 등 총 31억83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수원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량은 전년대비 6.9% 성장한 5조6천101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문별로는 △예수금(평잔) 2조7천141억 원 △대출금(평잔) 2조3천485억 원 △유통사업 2천130억 원 △구매사업 826억 원 △사료사업 2천336억 원 등이다.

특히 수원축협은 지난 한 해 축산물 가격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날로 심해지는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사료 가격을 동결하는 등 조합의 손실을 감수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삼중고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과 조합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모든 경영 활동의 방점을 ‘생산성’에 두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실천하는 한편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사외이사) 선거에서는 최현길 현 사외이사의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7,000
    • -2.23%
    • 이더리움
    • 4,776,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0.6%
    • 리플
    • 2,992
    • -3.27%
    • 솔라나
    • 195,400
    • -5.56%
    • 에이다
    • 635
    • -7.3%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2%
    • 체인링크
    • 20,140
    • -4.41%
    • 샌드박스
    • 202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