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 솔루션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공개

입력 2024-01-2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러 솔루션 학습∙체험∙구독∙관리 등 원스탑 제공

▲LG전자가 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LG 프로센트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면 호텔TV에 웰컴메시지, 시설 안내 등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작∙적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LG 프로센트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면 호텔TV에 웰컴메시지, 시설 안내 등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작∙적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 제품을 운용·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일정에 맞춰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해야 한다. 이에 화질 등 하드웨어 기술력뿐만 아니라 전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호텔 TV,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사용자경험·환경(UX·UI)이 친화적이어서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이니지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도 있다.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명화 등 예술작품 감상 UX날씨·비행·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또한 만날 수 있다.

특히 웹(web)OS 6.0 이상이 탑재된 LG전자 호텔 TV와 사이니지 사용 고객에게는 디바이스 온·오프, 리부팅 등 제어하는 기능과 디바이스의 작동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는 대시보드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솔루션 영상 매뉴얼, 온라인 질의응답 등 고객을 돕는 서비스도 플랫폼에 포함된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3월 출시된다. 클라우드 내 솔루션 구매는 북미부터 가능하며 한국, 유럽 등 글로벌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향후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전기차 충전, 로봇 관련 솔루션도 탑재해 B2B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체험∙구독∙설치∙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K-제약바이오, 미국임상종양학회 출격…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1,000
    • -0.52%
    • 이더리움
    • 4,050,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2.06%
    • 리플
    • 690
    • -3.5%
    • 솔라나
    • 194,300
    • -6.18%
    • 에이다
    • 597
    • -3.86%
    • 이오스
    • 1,059
    • -4.2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4.31%
    • 체인링크
    • 18,470
    • -2.22%
    • 샌드박스
    • 567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