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 GDP·중국 부양책에 상승…WTI 3%↑

입력 2024-01-26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4분기 GDP 증가율, 시장 전망 크게 상회
중국, 내달 5일부터 지준율 인하
G2 원유 수요 강화 기대감 커져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중동 불안에 따른 공급 압박도

▲7월 13일 미국 유타주 뒤센 남부 분지에서 펌프잭들이 석유를 추출하고 있다. 뒤센(미국)/AP연합뉴스
▲7월 13일 미국 유타주 뒤센 남부 분지에서 펌프잭들이 석유를 추출하고 있다. 뒤센(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 성장과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7달러(3%) 상승한 배럴당 77.3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2.39달러(2.99%) 오른 배럴당 82.43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주요 2개국(G2)의 경제 관련 소식에 반응하며 상승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3.3%(연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년 넘게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회복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중국은 내달 5일부터 은행들의 예금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p) 낮춰 1조 위안 상당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톨토이즈의 로버트 터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원유 소비국 두 곳이 올해 꽤 강력한 수요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은 아직 바주카포(대규모 부양책)를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부양책은 적어도 중국의 수요 약화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요 기대와 더불어 공급 압박도 유가 상승 동력이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9일로 끝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920만 배럴 감소했다. 석유중개 업체 PVM의 존 에번스 애널리스트는 “이달 초 시작한 폭설과 겨울 폭풍이 원유 생산에 타격을 주면서 재고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갈등도 여전하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국 군수품을 실은 선박 2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선박들은 미 해군의 호위를 받으면서 항해 중이었지만, 반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을 감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AI 실적 폭발, 7000선도 가능"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뿌연 노란 가루…송화가루가 몰려온다 [해시태그]
  • 신입 마지노선 초봉은 '3611만원'…희망 연봉과 '585만원' 차이 [데이터클립]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62,000
    • -0.52%
    • 이더리움
    • 3,438,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88%
    • 리플
    • 2,133
    • -0.47%
    • 솔라나
    • 127,100
    • -2.46%
    • 에이다
    • 367
    • -1.87%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3.04%
    • 체인링크
    • 13,770
    • -1.57%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