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건설투자 악화 속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0.6%…연간 1.4%

입력 2024-01-25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25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발표
2·3분기와 같은 0.6% 기록…연간 1.4%, 전망치 부합
4분기 건설투자 4.2% 감소…건물건설·토목건설 감소
수출, 반도체 중심 2.6% 증가…수입, 석유제품 중심 1.0% 증가

(한국은행)
(한국은행)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가 1.4% 성장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전분기 대비)은 1.4%로 집계됐다. 당초 한은이 전망했던 수치와 같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 GDP 증가율은 0.6%로 나타났다. 작년 2·3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같은 수치다.

작년 한 해 경제성자에 대해 한은은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했으나, 민간 소비, 정부소비, 수출 및 수입은 증가폭이 축소했다"며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 부문별로 보면 건설투자 부진이 두드러졌다.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4.2%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분기 -4.3% 이후 최저치다.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민간소비는 재화소비가 줄었으나, 거주자 국외소비지출 등이 늘어 0.2%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및 사회보장현물수혜(건강보험급여 등)가 늘어 0.4%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2.6%,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0%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은 농산물 생산 등이 줄어 6.1%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3.6% 줄었다. 제조업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1.1% 증가했고,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전기업 등을 중심으로 11.1% 늘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등이 감소했으나, 사업서비스업, 의료·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작년 4분기에 0.4%, 지난해 연간으로 1.4%를 각각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82,000
    • +2.48%
    • 이더리움
    • 3,49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2.45%
    • 리플
    • 2,134
    • +1.33%
    • 솔라나
    • 129,000
    • +2.38%
    • 에이다
    • 376
    • +2.73%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267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10
    • +1.15%
    • 체인링크
    • 14,040
    • +2.11%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