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우크라 지원 위해 1.6조원 규모 155㎜ 포탄 공동구매

입력 2024-01-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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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본부 앞에 깃발이 게양돼 있다. 브뤼셀/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본부 앞에 깃발이 게양돼 있다. 브뤼셀/EPA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155㎜ 포탄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나토는 12억 달러(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155㎜ 포탄 22만 발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포탄은 우크라이나에 지원되거나 회원국들의 재고 비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도물량은 2025년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나토 조달청(NSPA)을 통한 회원국 공동구매 방식으로 이뤄졌다. 나토 회원국은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과 대전차 유도 미사일 등 100억 달러(약 13조36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공동구매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3월 약 1년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탄약 100만 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약 30만 발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하기 위해 생산량 증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토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5월까지 ‘확고한 방어자(Steadfast Defender) 2024’ 훈련을 한다. 31개 회원국과 스웨덴에서 약 9만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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