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고객사 부진 예상…목표주가↓"

입력 2024-01-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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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5만원으로 낮춰…투자의견 '매수' 유지

(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2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양극재와 배터리 셀 고객사의 구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에서 28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들어 전방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며 주요 배터리 고객사들의 양극재 구매 물량도 줄어드는 모습”이라며 “양극재 구매 고객 삼성SDI와 SK온 업황을 보면 전동공구 부진 지속과 북미 완성차 업체 구매 물량 축소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의 보수적 판매 정책 가능성으로 배터리 셀 고객사들의 구매 물량도 기존 계획 대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NCM9 제품이 들어간 F-150라이트닝 차량을 생산하는 포드(Ford)는 올해 연간 생산 계획을 기존 주당 3200대에서 1600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소 구매에 대한 조항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주당 1600대는 양극재 기준 1만4000톤(t) 규모에 해당되니 해당 캐파의 가동률 하향에 따른 매출 감소와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올해 매출은 7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3225억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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