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 2595만 대…“친환경차 지속 증가”

입력 2024-01-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년 평균 50만 대 증가…친환경차 전체 등록비중 8.2%로 성장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94만9000대로 전년 말 대비 1.7%(44만6000대) 증가해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는 제주(0.96명당 1대), 전남(1.44명당 1대), 경북과 경남(1.67명당 1대) 순으로 많았다. 반면 서울은 2.94명당 1대로 가장 적었다. 이어서 등록대수(명/대)는 부산 2.16, 대전 1.99, 광주 1.96, 대구 1.89, 울산 1.84, 인천 1.7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신규 등록 차량은 175만9000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149만8000대, 승합 2만6000대, 화물 22만6000대, 특수 9000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차량 등록대수는 2594만9000대가 등록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2139만 대, 승합 69만5000대, 화물 372만6000대, 특수 13만8000대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경형 223만 대, 소형 320만2000대, 중형 1343만6000대, 대형 708만1000대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1만4000대, 경유 950만 대, LPG 183만3000대, 하이브리드 154만2000대, 전기 54만4000대, 수소 3만4000대, 기타 18만2000대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처음으로 감소하였으며, 친환경(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등록 통계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지도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34,000
    • +0%
    • 이더리움
    • 4,942,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58%
    • 리플
    • 3,034
    • -2.48%
    • 솔라나
    • 201,700
    • -1.37%
    • 에이다
    • 674
    • -3.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97%
    • 체인링크
    • 20,990
    • -1.87%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