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강보합권 시작 예상…이번주도 실적발표 계속

입력 2024-01-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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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4-01-15 08:19)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5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 증시는 12월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완화됐지만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S&P 500 지수는 1.8%, 나스닥 지수는 3.1% 상승하며 각각 지난 12월 중순, 11월 초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전날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온 12월 소비자물가지수와 달리 생산자물가지수는 3개월 연속 둔화 기록. 이 영향으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10bp나 하락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인 4.14%를 기록. 10년물과의 장단기금리 역전 폭은 -20bp 수준으로 7거래일 연속 축소하는 모습 보여. 한편, 홍해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장 초반 국제유가가 4% 넘게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추가 확산 우려가 줄어들며 상승폭 축소하였고,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강추위와 공급 우려로 급등하며 지난해 11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이틀 전, 4만900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대 기록.

전 세계 MSCI 한국 지수 ETF는 0.3%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1.4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강보합권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

◇조준기·강재헌 SK증권 연구원 = 이번 주도 계속되는 실적 발표와 중국 4분기 GDP성장률, 미국·중국 12월 실물지표 등 쉽지 않은 일정 예상되어 있으나 금주까지 조정세 이어진다면 기술적으로 매력도 높은 구간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매수 시점 탐색 유효한 시점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

연준은 1월 FOMC(회의 결과는 2/1 새벽 발표 예정) 앞두고 이번 주말(20일)부터 블랙아웃 기간 돌입. 현재 기준금리 선물 시장에서의 동결 확률 베팅 95%에 달해 기준금리 자체의 변동 없을 가능성이 지배적이며, 이번 FOMC는 경제전망치를 제공하는 회의도 아님. 그래도 현재 시장 기대 변수인 3월 인하 및 매 회의 인하의 현실성에 대한 실마리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찾으려 할 것.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QT 감속 언급)처럼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면 시장은 꽤나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음.

삼성전자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는 18일 새벽에 공개 예정. 관련된 기능·내용뿐만 아니라 시장 반응도 살피는 것이 중요할 예정인데,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차익실현 매물 나오며 조정 강하게 받고 있는 사례는 셀온 경계 필요성 증대.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 예정으로 매매 일정에 참고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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