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600선 아래 금리 인하 기대 과도했나…에코프로머티 6%↑

입력 2024-01-0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세다.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0포인트(0.03%) 오른 2587.82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625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495억 원, 1141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0.24%) 내린 131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기업들의 12월 채용 확대,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등 민간 경제지표는 굳건한 모습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5포인트(0.03%) 오른 3만7440.34에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16.13포인트(0.34%) 하락한 468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1.91포인트(0.56%) 떨어진 1만4510.30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낙폭과대 인식이 유효한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지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 이후 조정,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애플 등 전기차, 반도체주 부진으로 국내 관련주 수급 이탈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07%), POSCO홀딩스(0.11%), LG화학(0.21%)을 제외하고 하락 또는 보합세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머티(6.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9%), HD현대일렉트릭(4.13%), 하이브(3.95%), 한국항공우주(3.68%), 크래프톤(3.24%), 현대로템(3.15%) 등이 강세를, 두산로보틱스(-4.03%), 코웨이(-2.25%), 포스코DX(-1.94%), HMM(-1.4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33%), KT&G(-1.1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포인트(0.44%) 오른 870.0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 홀로 432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63억 원, 69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시노펙스(7.76%), 레이크머티리얼즈(7.15%), 포스코엠텍(7.01%), 클리오(5.11%), 카페24(4.63%), 레고켐바이오(3.96%), 씨젠(3.77%), 더블유씨피(3.46%), 코오롱티슈진(3.34%) 등이 강세를, 칩스앤미디어(-4.68%), SFA반도체(-2.49%), 휴젤(-2.03%), 하나마이크론(-2.28%), 가온칩스(-2.26%), LS머트리얼즈(-2.24%), 하림지주(-2.1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6,000
    • +1.29%
    • 이더리움
    • 4,745,000
    • +5.7%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31%
    • 리플
    • 751
    • +0.81%
    • 솔라나
    • 206,400
    • +5.25%
    • 에이다
    • 677
    • +2.42%
    • 이오스
    • 1,177
    • -1.09%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2.12%
    • 체인링크
    • 20,580
    • +1.08%
    • 샌드박스
    • 66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