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지금이 고점인가…저커버그, 작년 연말 두 달간 5600억 원어치 매각

입력 2024-01-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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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021년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근접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뉴욕(미국)/AP뉴시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뉴욕(미국)/AP뉴시스

메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작년 연말 두 달간 회사 주식 4억2800만 달러(약 5600억 원)어치를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거래일마다 주식을 매각, 총 128만주를 처분했다. 하루 평균 1040만 달러(136억원)꼴로 매각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에는 가장 많은 1710만 달러(225억 원)어치를 팔았다. 저커버그는 2021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을 대량 매각한 것이다.

메타 주가는 2022년 말 7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 194% 반등했다. 메타의 주가는 지난해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으며, 현재는 2021년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올해 39세인 저커버그는 메타의 지분을 약 13% 보유했다. 순자산은 1250억 달러(164조 원)로 세계에서 7번째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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