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 재판일정 연기

입력 2024-01-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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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공판기일 8일→22일, 대장동 추후 지정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여파로 대장동·위증교사 의혹 등 관련 재판이 줄줄이 연기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8일로 잡혀 있던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공판 기일을 22일로 직권 변경했다.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 공판 기일도 당초 예정된 9일을 '추후 지정' 상태로 바꾸고 12일 공판준비기일을 지정했다. 공판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

19일로 잡힌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이 대표의 회복이 더딜 경우 순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 사건은 같은 법원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가 심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부산 방문 도중 흉기를 든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당했다. 목 부위 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서울대병원에서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고 이틀째 회복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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