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위기' 태영건설, 결국 워크아웃 신청

입력 2023-12-28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최근 태영건설은 여러 번 워크아웃 설이 제기됐을 때마다 강하게 부인해왔지만, 전날은 한국거래소의 관련 보도 조회공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태영건설은 PF 잔액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많은 데다 부채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위기설이 지속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보증한 PF 대출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4조4100억 원, 민자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위한 PF 대출 보증액을 뺀 순수 부동산 개발 PF 잔액은 3조2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미착공 현장이 절반 이상이다.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300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478.7%로 시공능력평가 35위 내 건설사 중 가장 높다.

워크아웃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로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해야 개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95,000
    • -0.18%
    • 이더리움
    • 3,18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0.08%
    • 리플
    • 1,988
    • -1.39%
    • 솔라나
    • 120,700
    • -2.19%
    • 에이다
    • 370
    • -4.64%
    • 트론
    • 478
    • +0%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60
    • +0.93%
    • 체인링크
    • 13,280
    • -1.34%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