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개선 기간 부여받아…“상장 유지 · 경영 투명성 확보 총력”

입력 2023-12-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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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임직원들이 충북 괴산 신공장 준공 1주년을 맞이해 스마트캠퍼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유)
▲대유 임직원들이 충북 괴산 신공장 준공 1주년을 맞이해 스마트캠퍼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유)

주식 거래정지 중인 대유가 개선 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 기간 대유는 상장 유지와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경영 쇄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2일 대유는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 기간 1년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유는 개선 기간 내에 경영개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그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할 계획이다.

6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대유는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9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제출한 경영개선 계획을 차례로 진행해 왔다.

상장 유지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회를 부여받은 대유는 최근 생산 공장인 충북 괴산 스마트캠퍼스(3만4371㎡)의 준공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유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친환경 비료 등의 시장을 더욱 확장해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 시책(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단속 기준)에 맞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검사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신규 연구 시설 투자 및 연구 개발 품질 보증을 강화해 효율성 높은 친환경 농자재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태국에 18톤을 수출한 나르겐, 아미노산 액제 등 주력 제품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의 판매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유 관계자는 “개선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개선 계획대로 경영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향후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유지와 거래재개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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