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급여 우수리로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입력 2023-12-21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왼쪽)과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이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S-OIL))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왼쪽)과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이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S-OIL))

에쓰오일(S-OIL)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85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1800여 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담도폐쇄증은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돼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신생아 희귀 질환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15년간 204명 환아 가정에 약 20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은 1800여 명의 임직원이 급여 우수리 나눔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73,000
    • +5.29%
    • 이더리움
    • 4,389,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7.12%
    • 리플
    • 748
    • +1.77%
    • 솔라나
    • 204,800
    • +3.23%
    • 에이다
    • 660
    • +1.85%
    • 이오스
    • 1,165
    • +1.75%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29%
    • 체인링크
    • 19,870
    • +2.95%
    • 샌드박스
    • 635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