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연 매출 2조 넘는 본점·잠실점 보유

입력 2023-12-21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비뉴엘 잠실점, 1조원 달성 전망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연 매출 2조 원 이상의 점포를 2곳 보유한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2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해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1979년 개장한 본점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934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남성해외 패션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리뉴얼해 본점의 위상에 걸맞는 고급화에 힘썼다.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한 ‘명동 페스티벌' 등의 상권과 연계한 대형 이벤트를 비롯해 마뗑킴, 앤더슨벨과 같은 글로벌 인기의 K패션 유치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 대비 4배가량 크게 증가했다.

잠실점은 2022년부터 백화점, 에비뉴엘, 롯데월드몰이 시너지를 내며 16만5289.3㎡(약 5만 평) 규모의 국내 최대 쇼핑타운으로 재탄생해 지난해 2조5982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매장들과 F&B 매장의 입점, 아트리움 광장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초대형 팝업 등으로 MZ들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에비뉴엘 잠실점의 경우 3대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과 롤렉스 매장이 나란히 1층에 위치해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올해 에비뉴엘 잠실점은 단일 명품관 기준 국내 최초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 확실 시 된다. 올해 3월에는 최고급 수요를 공략하는 럭셔리 브랜드 전용 팝업 공간인 '더 크라운'을 기존 지하 1층에 조성하고 보테가 베네타를 시작으로 루이비통, 끌로에, IWC, 티파니 등 최고급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2,000
    • -1.59%
    • 이더리움
    • 4,674,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56%
    • 리플
    • 3,077
    • -3.9%
    • 솔라나
    • 205,100
    • -3.57%
    • 에이다
    • 643
    • -2.72%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1.19%
    • 체인링크
    • 21,030
    • -2.46%
    • 샌드박스
    • 218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