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착오전송 복수 수수료 무료 내년 1월까지 연장

입력 2023-12-21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일환…3개월간 가상자산 23억 원 복구

▲두나무가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오전송은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ㆍ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은행에서는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이체가 은행 중앙 서버에서 이뤄져 은행이 착오전송을 반환할 수 있다. 이와 달리 블록체인에서 이뤄지는 가상자산 전송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복구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에도 착오전송을 복후나는 데는 기술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두나무는 10월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했다.

기존에는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10만 원, 거래 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20만 원의 수수료가 책정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업비트 이용자가 복구를 통해 되찾아간 가상자산은 23억원에 달한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복구 수수료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43,000
    • +0.36%
    • 이더리움
    • 4,531,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2.66%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194,200
    • -1.82%
    • 에이다
    • 651
    • -1.51%
    • 이오스
    • 1,157
    • +1.67%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85%
    • 체인링크
    • 19,860
    • -0.45%
    • 샌드박스
    • 627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