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입력 2023-12-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억4000만 원 징수, 출자금 9억 원 압류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세외수입 세입증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세외수입 등 4개 분야 182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친 최종 33건에 경기도가 선정된 것이다.

선정 사례인 '세외수입 체납자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는 납부능력이 있고 계속 사업을 영위함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가 가입한 전문건설 공제조합 등 6개 공제조합 출자금을 압류·징수한 사례다.

체납 사업자들이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로 공사보증이 불가능해지자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하는 등 총 3억 4000만 원을 징수하고 출자금 9억 원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1년 '전국 아파트 분양권 압류'로 장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도의 우수한 세외수입 징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세외수입 체납징수 정책이 대내외에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징수기법 개발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40,000
    • +1.37%
    • 이더리움
    • 4,11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41%
    • 리플
    • 703
    • -0.14%
    • 솔라나
    • 206,000
    • +1.93%
    • 에이다
    • 610
    • -0.97%
    • 이오스
    • 1,096
    • +0.09%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4%
    • 체인링크
    • 18,720
    • -1.89%
    • 샌드박스
    • 582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