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암호화폐 탈취 등 사이버활동 저지 협력 확대한다

입력 2023-12-1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 전경.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 전경. (연합뉴스)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주요 자금원으로 악용되는 사이버안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이를 저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은 19일 한·미·일 3국 간 고위급 화상회의에서 사이버 안보 협력을 심화·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앤 뉴버거 미국 NSC 사이버·신기술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공동 주관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암호 화폐 탈취, IT 인력의 자금 조달 등 핵·WMD 개발 주요 자금원으로 악용되는 사이버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향후 이 같은 북한의 사이버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국 대표는 한·미·일 사이버안보 협력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안보실은 "이를 통해 북한의 잠재적 사이버위협이 감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25,000
    • +0.03%
    • 이더리움
    • 4,72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73%
    • 리플
    • 741
    • -0.67%
    • 솔라나
    • 202,200
    • +0.1%
    • 에이다
    • 672
    • +0.45%
    • 이오스
    • 1,167
    • -0.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31%
    • 체인링크
    • 20,070
    • -1.62%
    • 샌드박스
    • 65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