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어라인소프트, 의료AI 루닛 ‘볼파라’ 인수에 ‘上’

입력 2023-12-14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동, 남성알미우, 대상우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남성알미늄 우선주와 대상 우선주는 각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장관 관련 정치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전 대표가 전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거듭 표명한 영향으로 남선알미늄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KBS1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의원과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남선알미늄은 관계기업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이어서 관련주로 꼽힌다.

대상우는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 씨가 지난달 함께 식사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련주로 묶이게 됐다. 배우 이정재 씨와 공식 교제 중인 연인 임세령 씨가 대상홀딩스 부회장이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일철강, 베셀,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진, 오킨스전자, 원익큐브, 컴퍼니케이, 코어라인소프트 8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베셀의 주가 강세는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이끈 것으로 보인다. 베셀은 지난 12일 완료된 유상증자 청약에서 4945.8% 청약률을 달성했다.

누계 청약 주식 수는 6억5522만2900주를 기록했으며, 총 1337만 919주 모집에 대해 6억4185만1981주가 초과 청약됐다.

아이진은 전일 대비 29.97%(920원) 오른 3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3자배정 유상증사로 총 1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업체인 오킨스전자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시장 선점을 위해 상표 출원에 나섰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킨스 전자는 지난해 CXL 생산의 기반이 되는 DDR5 메모리 테스트용 인터페이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양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날 루닛의 뉴질랜드 의료 AI(인공지능) 플랫폼 볼파라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반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유방암 조기 진단 AI(인공지능) 플랫폼 볼파라는 유방암 조기 진단 AI 플랫폼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따라 볼파라는 호주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는 의료 AI 기업으로 앞서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상호 간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7,000
    • +1.39%
    • 이더리움
    • 4,767,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21%
    • 리플
    • 752
    • +1.48%
    • 솔라나
    • 206,300
    • +5.52%
    • 에이다
    • 683
    • +4.43%
    • 이오스
    • 1,183
    • +0%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3%
    • 체인링크
    • 20,540
    • +1.08%
    • 샌드박스
    • 66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