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모잠비크 흑연 판매권 이어 개발권 확보

입력 2023-12-04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울라 광산 생산 참여 확정

▲STX가 생산 및 판매권을 확보한 아프리카 모잠비크 카울라 광산. (사진제공=STX)
▲STX가 생산 및 판매권을 확보한 아프리카 모잠비크 카울라 광산. (사진제공=STX)

STX는 전 세계 흑연 생산량 2위인 모잠비크에서 흑연(Graphite)과 바나듐(Vanadium)의 생산에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생산을 앞둔 모잠비크 광산은 2019년 STX가 광산 전체 생산량의 40%에 대해 이미 판매권(Off-take) 계약을 체결한 카울라 광산이다. 카보델가도 지역에 있는 3000헥타르(ha) 면적의 대규모 광산이다.

이 지역은 품질 좋은 흑연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같은 광맥을 쓰고 있는 인근 발라마(Balama) 광산은 지난해 테슬라(Tesla)와 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울라 광산의 생산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연됐지만, 내년 생산을 앞두고 STX가 생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채굴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구축하게 됐다. 카울라 광산에는 흑연 3700만 톤(t)이 매장돼 있고, 음극재용 고순도 제품 기준으로는 500만 톤에 이른다.

이번 계약으로 STX는 기존 니켈, 리튬 공급망 확보에 이어 음극재 주요 원자재인 흑연까지 주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양극재와 음극재를 통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 공급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게 됐다.

STX 관계자는 “카울라 광산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핵심 공급망의 다양성과 함께 국내 배터리 업계의 중국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91,000
    • +0.42%
    • 이더리움
    • 3,16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0.36%
    • 리플
    • 2,033
    • -0.1%
    • 솔라나
    • 127,800
    • +1.59%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533
    • +0.57%
    • 스텔라루멘
    • 214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2.87%
    • 체인링크
    • 14,260
    • +0.78%
    • 샌드박스
    • 107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